원재료명
유기농 보리 (100%)
내돈내산 후기
건강상의 이유로 매일 한잔씩 마시던 커피를 당분간 끊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대용품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크라스탄 오르조가 코스트코에 들어온 걸 보고 바로 집어왔다
100% 보리만 로스팅해서 만든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뜻이다
보리차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로스팅을 해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에서 끓여먹는 보리차의 맛과는 조금 다르다
써 있는 음용법대로 오르조 1봉지에 140ml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면 아메리카노와 라떼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물을 탄 첫 맛은 향도 그렇고 딱 아메리카노같다
그러다가 몇 모금 마시다보면 금세 산미가 올라오면서 맛이 변한다
신맛나는 커피에 물을 더 탄 느낌?
딱 초반이 제일 커피같고 맛있다 ㅋㅋㅋㅋ
그래도 커피를 대신할 차를 찾는 사람들이나 임산부들에게는 커피대용으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라떼는 우유가 맛을 커버해서 그런지 중간에 맛이 변하는 건 느끼지 못 했다
우유를 탄 맛은 충분히 라떼라고 느껴질만한 카페라떼 맛이다
일반적인 카페에서 쓰는 원두가 아닌 다른 원두를 쓴 라떼 맛이라고 느껴지는 정도랄까
평소에 라떼를 좋아해서 그런지 물보다는 우유에 더 손이 간다
집에 보리차용 보리도 있고 원두 그라인더도 있는데 볶아서 갈면 이런 맛이 나려나? 하는 도전욕구가 생기지만
그러다 그라인더가 망가지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실행해보지는 않겠다 ㅋㅋㅋㅋ
크라스탄 오르조 외에 다른 브랜드도 있는데 그 중에 하나였나 아님 치커리 커피였나
더 커피스러운 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 새 까먹었네...
다 먹으면 그걸로 찾아서 먹어봐야겠다
크라스탄 유기농 오르조는 라떼 좋아하시는 분에게 특히 추천!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면 다른 것도 한번 알아보고 비교해서 사시길.
영양성분 (영양정보)
총 내용량 175g (3.5g x 50봉입)
100g당 | 1봉지 (3.5g)당 | |
칼로리 | 361kcal | 11kcal |
지방 | 0g | 0g |
포화지방 | 0g | 0g |
탄수화물 | 79g | 2.8g |
당류 | 0g | 0g |
섬유질 | 9.6g | 0g |
단백질 | 6.5g | 0g |
나트륨 | 0.13g | 0.00g |
원산지
이탈리아
커피에 진심인 이탈리아
커피 대용품도 잘 만드네 👍
제조사
PRONTOFOODS S.P.A.
수입업소명
(주) 케이에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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