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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를 보다

코스트코 씨 없는 적포도 청포도보다 맛있다 당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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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적포도 1.8kg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과일하면 포도라고 생각하는데 여태까지 늘 청포도 아니면 샤인머스켓만 먹어왔다

이유는 청포도의 맛을 좋아하기도하고 맛있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였는데

이번에 씨 없는 적포도를 처음 먹어보고

이제껏 맛있는 걸 옆에 두고 덜 맛있는 것만 골라 먹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요즘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너무 낮아져서 큰 메리트가 없어진 것 같다

 

 

씨 없는 적포도

 

 

씨 없는 적포도(red seedless table grapes)를 세척 후 약간 말랑한 것부터 골라서 먹었는데

와 진짜 달다 👍

색이 진할 수록 잘 익은 것인지 더 달다

껍질도 청포도보다 더 부드러워서 소화에도 부담이 없고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고 하나를 또 사와서 두 팩째 먹는 중이다 ㅋㅋㅋㅋ

 

씻지 않은 포도를 송이에서 떼지 않고 잘라준다

 

아래 위로 키친타올을 깔아준다

 

 

포도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씻지 않은 포도의 촘촘하게 겹쳐진 부분을 분리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준 뒤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아내준다

(귀찮으면 수분이 날아가게 조금 펼쳐놓고 말려도 된다)

그리고 위생팩 밑에 키친타올을 깔고 포도를 넣은 다음

다시 맨 위에 키친타올로 덮어주고

밀봉해서 냉장보관하면 1인가구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처음 사온 플라스틱 통 그대로 냉장보관해서 먹었을 때는 며칠도 안돼서 물러지고 상하는 알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보관해서 먹었더니 다 먹는 몇주까지 싱싱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코스트코 포도 중에  블랙사파이어(스윗사파이어)는 생김새가 조금 낯설어서 아직 먹어보질 않았는데

씨 없는 적포도를 먹어보니 블랙사파이어도 한번 사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니 블랙사파이어가 의외로 제일 맛있는 거 아닌가몰라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