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명
압착귀리 92% ( 귀리 ; 미국산 )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옥수수 (외국산 ; 러시아, 헝가리, 세르비아 등)]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 옥수수전분을 가열하여 얻은 수용성 식이섬유. 배변활동 원활의 기능,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에 도움. 식이섬유를 85%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액상의 경우 58% 이상 함유)
내돈내산 후기
제일 처음 접한 오트밀이 퀘이커 클래식 오트 였던 것 같다
한창 식단 관리를 하던 오빠가 요즘 먹는 다이어트식이라며 오트밀을 만들어 줬었는데
아몬드 브리즈에 치즈며 프로틴쿠키, 카카오가루 등 각종 다이어트 재료들을 때려넣고 렌지에 살짝 돌린 듣도 보도 못한 레시피였다
뭔가 알 수 없는 맛이 나는데다가 약간 뜨뜻미지근한 것이 영 입에 맞지 않았다
거기다가 오트밀의 식감은 젖은 종이를 씹어먹는 느낌이었다 (이 느낌을 왜 아는거지 ㅋㅋㅋ)
그렇게 첫 인상은 좋지 않았던 오트밀이었는데
레시피를 단순하게 바꾼 이후로 어느샌가 엄청 애정하는 음식이 되어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시피는
퀘이커 클래식오트 30g에 냉장 우유70ml를 넣고 1시간 40분 정도 상온에서 불려준다
그리고 먹는다
이게 전부다
ㅋㅋㅋㅋ
(아몬드브리즈 안된다. 일반 1A우유)
정말 단순하지만 이게 제일 맛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씹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다만 이 레시피는 퀘이커 클래식 오트에만 해당하고 다른 오트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트밀은 압착 정도와 분쇄도에 따라서 종류가 나눠지는데
이 글은 퀘이커 클래식 오트의 후기니까 너무 긴 설명은 생략하겠다
사람들이 주로 많이 먹는 오트밀은 잘게 부서진 퀵 오트밀과 퀵 오트밀보다는 덜 분쇄시킨 롤드 오트밀인데
퀘이커 클래식 오트는 퀵과 롤드 그 사이 어디쯤이다
퀵보다는 식감이 더 살아있고 롤드보다는 빨리 불릴 수 있어서 좋다
또한 귀리 껍질도 거의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먹기가 편하다
(어떤 제품들은 껍질이 너무 많아서 먹을 때 마다 껍질을 골라내는 게 일이다)
그렇지만 불리는 과정 자체가 귀찮은 사람은 퀘이커 클래식 오트보다는 퀵오트가 맞을 것 같다
그리고 따뜻한 오트밀이나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서 바로 먹으면 된다
아쉬운 점은
귀리는 캐나다산이 좋다는데 미국산이다
참고로 온라인에 퀘이커 오트밀이라고 치면 대부분 퀘이커 오리지널이 뜨는데
오리지널은 클래식과 다르게 달콤 짭짤한 간이 된 제품이므로 주의해서 구매하자
영양성분 (영양정보)
총 내용량 1,500g
총 칼로리 4,815kcal / 100g당 321kcal
100g당 | ||
나트륨 | 0mg | 0% |
탄수화물 | 60g | 19% |
당류 | 3g | 3% |
식이섬유 | 13g | 52% |
지방 | 7g | 13% |
트랜스지방 | 0g | |
포화지방 | 1.2g | 8% |
콜레스테롤 | 0mg | 0% |
단백질 | 11g | 20% |
제조원
한국에스비식품 (주)
유통전문판매원
롯데웰푸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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